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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청룡영화제 새로운 청룡의 여신 한지민과 함께하는 시상식 알아보기
새로운 청룡의 여신&남신의 탄생을 예고하는 45회 청룡영화상의 역사부터 수상작, 주목할 작품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C로 발탁된 한지민은 수상후보에 오른 모든 작품들을 봐가면서 첫 mc 신고식을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매년 배우들의 현장반응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축하무대로도 유명한 청룡영화제 인데요. 올해는 라이즈의 축하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배우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 지는군요.
제45회 청룡영화상
- 날짜 :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 시간 : 오후 8시30분
- 중계 : KBS2TV
- 장소 : 여의도 KBS홀
- 사회 : 한지민, 이제훈
- 주최 : 스포츠조선
- 수상기준 : 2023년 10월 12일~2024년 10월 10일 국내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영화 대상
- 후보 : 20편의 한국영화, 20명의 감독, 30명의 배우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청룡영화상 축제가 오늘밤(금) 여의도 KBS홀에서 열립니다. 대종상,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국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청룡영화상은 공정성을 유지해오며 한국 최고의 영화 시상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룡영화제라는 말이 대중들에게는 더 익숙하지만 영화시상식이기에 청룡영화상이라고 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청룡영화상의 역사
1963년 11월 30일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1974년부터 16년동안 시상식이 중단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80년도 시상식부터 1회라고 보고, 올해가 45회째를 맞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청룡의 여신이라 불리우는 김혜수가 199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동안 진행을 맡아왔었는데요, 훌륭하고 능숙한 진행으로 다른 영화시상식과의 차별점을 확실히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한지민 배우가 새로 진행을 맡을 예정입니다. 김혜수라는 청룡의 여신 타이틀이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부담이 클 것 으로 보이지만 한지민 배우도 똑부러지게 잘 해낼 것 같습니다. 새로운 mc의 출발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청룡영화제 시상부문
청룡영화제 시상은 총 18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년 수상작과 수상자들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최우수 작품상 : 밀수
- 감독상 : 엄태화 <콘크리트유토피아>
- 남우주연상 : 이병헌 <콘크리트유토피아>
- 여우주연상 : 정유미 <잠>
- 남우조연상 : 조인성 <밀수>
- 여우조연상 : 전여빈 <거미집>
- 신인남우상 : 홍사빈 <화란>
- 신인여우상 : 고민시 <밀수>
- 신인감독상 : 안태진 <올빼미>
- 각본상 : 정주리 <다음 소희>
- 촬영상 : 김태경 <올빼미>
- 조명상 : 홍승철 <올빼미>
- 음악상 : 장기하 <밀수>
- 편집상 : 김선민 <올빼미>
- 기술상 : 진종현 <더 문>
- 미술상 : 정이진 <거미집>
서울의봄vs파묘
올해 청룡영화상은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2파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토속신앙에서 빠질 수 없는 음양오행과 풍수지리를 근간으로 한 작품으로 119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파묘'는 K-오컬트 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최다 노미네이트된 작품이기도 한데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최민식), 여우주연상(김고은), 남우조연상(유해진), 신인남우상(이도현) 등 무려 12개 부분에 후보로 올라가 있습니다.
서울의 봄은 지난 11월 개봉해 1312만명을 동원하였습니다. 신군부 세력과 서울을 지키려 했던 이들의 대립을 극적으로 묘사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심박수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작이었습니다. 역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정우성, 황정민), 남우조연상(박해준) 등 9개 부분에 후보로 올라가 있습니다. 최근 친부 논란으로 청룡영화상의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정우성 배우가 과연 참석할 것인지도 최대의 관심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청룡의 새얼굴, 한지민 이제훈
청룡영화상에서 무려 30번 진행을 맡았던 '청룡의 여신' 김혜수가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의 mc자리를 내려놓았다. 올해부터 청룡의 새얼굴로 등장한 한지민과 이제훈의 호흡이 기대된다. 한지민은 2018년 영화 '미쓰백'을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청룡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부터 새로운 '청룡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할 그녀가 기대된다. 이제훈도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청룡의 남신'으로 한지민과 함께 최상의 케미로 올해 청룡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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